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건설 최대주주 외환은행으로 변경

채권단, 주총의결권 확보현대건설은 자사주 5,062만2,193주(15.77%)를 외환은행과 산업은행에 무상양도, 최대주주가 정몽헌 회장에서 외환은행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이번에 채권단에 넘어간 주식은 고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증여한 현대건설 지분으로 외환은행이 4,102만2,193주(12.78%), 산업은행이 960만주를 인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소액주주들의 감자반발에 대비, 의결권이 없는 현대건설 자사주를 외환ㆍ산업은행에 넘겨 의결권을 갖게 함으로써 완전감자가 의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었지만 외환ㆍ산업은행으로 양도 후 자사주 의결권 제한이 풀리게 됨에 따라 5월 출자전환을 위한 주총에서 의결권 행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과 외환ㆍ산업은행은 '주식양도합의서'에서 현대건설 임시주총 또는 정기주총에서 전액감자를 추진할 경우 동의해야 하고 이 지분을 현대건설에 제출해 무상소각토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최윤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