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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납품단가 인상 中企 ‘숨통'

원자재난과 관련 조달청 납품단가 인상분이 1분기동안 10개 품목 536억원(철근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또 11개 품목에 대한 단가조정계약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해 중소 제조업체들의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14일 조달청의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조달물자 가격조정 추진현황’에 따르면 원자재값 상승에 타격이 큰 21개 품목(1조원 규모)이 단가인상을 마쳤거나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급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근의 경우 연간단가계약을 총액계약으로 전환, 납품단가를 37% 인상, 톤 당 40만원이던 철근값을 58만원 수준으로 현실화했다. 조달청은 또 원자재난이 본격화한지 한 달 여 만인 지난 3월 하순께부터 단가인상에 들어가 닥타일주철관과 스틸그래이팅, 신축이음매 등 3개 품목 의 단가를 인상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일부 품목 단가인상이 늦어지는데 대해 “5% 미만 물가변 동에도 수정계약 가능하다는 시행령 개정내용에 따라 소급적용 받을 수 있 어 사실상 업계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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