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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함께 가을속으로

가을의 운치와 낭만을 전해주며 가을분위기를 흠뻑 살린 시점광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고와 함께 가을 속으로 떠나보자. 먼저 비비안 히든 와이어는 여인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가을을 알린다. 와이어를 숨긴 브라제품인 히든 와이어를 착용한 여인이 등장, 편안한 착용감에 한결 자유로워진 여인은 다양하게 변신하면서 히든와이어가 제공한 해방감을 만끽한다. `히든와이어`가 와이어를 숨긴 브라제품인 만큼 “난 101가지도 숨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활용, 여인들의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매력을 와이어를 숨긴 제품 특성과 연결시키고 있다. 다양한 의상과 배경을 통해 가을의 낭만도 한껏 살림으로써 신비감도 극대화시키고 있다. 제품 특성인 `편안함`을 가을이라는 계절과 연결시키며 동시에 여인의 `자유`로 풀어낸 창조성이 돋보인다. 롯데제과 가나초콜릿도 편지를 기다리는 소녀의 애틋함을 가을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극대화시키고 있다. 갈색의 대지를 배경으로 예쁘고도 빨간 우체통이 놓여져 있다. 이어 갈색 니트와 스커트를 입은 긴 생머리의 소녀가 등장, 우체통을 열어서 들여다보며 “이렇게 그리움이 진할 줄 몰랐습니다. 오늘도 그리움으로 편지를 씁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음 장면에는 소녀는 가나초콜릿을 입에 문 채 편지를 기다리는 듯 먼 곳을 주시하고 있다. “진한 그리움, 가나”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며 광고는 끝난다. 가나초콜릿의 진한 맛을 진한 그리움과 연결시키며 타깃인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가을 빛 대지와 바람에 날리는 낙엽이 한결 감동을 더해주며 가을 속으로 소비자를 안내한다. 대홍기획 PR팀 서양희 부장은 “시점 광고는 소비자의 공감대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크다”며 “가을의 길목에서 가을을 연상시키는 이 같은 광고들은 그 시의 적절함으로 다른 광고와 차별화됨은 물론 기억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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