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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서 세번째 가스전 확보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세번째 가스전 개발권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AD-7광구는 대우 측이 이미 대규모 가스전 발견에 성공한 A-1광구 인근이어서 향후 미얀마 가스전 사업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미얀마 자원협력위원회 참석차 미얀마를 방문 중인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은 26일 룬 티 미얀마 에너지부 장관과 신규 해상광구인 AD-7 지분 100%를 대우인터내셔널에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생산물 분배계약(PSA)에 각각 서명했다. 미얀마 서부 해상에 위치한 AD-7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4.5조~8.5조 입방피트(국내 가스 도입량의 4~8년치)의 매장량을 확인한 A-1, A-3광구의 바로 서쪽에 붙어 있고 지질구조도 비슷해 가스발견 가능성이 높다. 대우 측은 올해 AD-7광구에 대해 지질조사 및 물리탐사를 벌여 추정매장량을 따져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자부는 대우인터내셔널이 개발한 A-1, A-3 가스전의 생산에 있어 액화천연가스(LNG) 방식을 채택하도록 미얀마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미얀마는 파이프라인(PNG) 방식으로 생산해 가스를 중국에 공급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LNG 방식이 채택되면 정부는 우리 힘으로 개발한 미얀마 가스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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