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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술개발 전용펀드 조성

한국중공업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발전설비 부품·소재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품·소재 기술개발 전용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한중은 이 펀드에 앞으로 5년동안 매년 100억~200억원씩 투자, 터빈 블레이드 등 주요 발전설비 부품의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공공 연구기관과 투자기관 협의체에 의해 선정된 중소기업규모의 기업에 기술개발비용으로 투입되고 여기에서 투자수익을 올리게 된다. 첫번째 기술개발 품목으로 터빈 블레이드를 선정했는데 이는 보일러에서 발생한 증기를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터빈의 날개로 발전소 핵심설비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까지 미국의 GE, 스위스의 ABB社 등이 독점해왔다. 터빈 블레이드 부품이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연간 2,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가와 함께 400억원 규모의 수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중은 설명했다. 터빈 블레이드외에도 국산화가 시급한 기술개발 대상품목도 선정,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3/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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