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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희테크놀로지, 적외선 이용한 납땜용 인두기 세계 첫 개발
입력2007-08-05 16:56:38
수정
2007.08.05 16:56:38
경북 구미산업단지내 업체인 대희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로 적외선 빛을 이용한 무연(無鉛) 납땜용 인두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근적외선 히터 방식으로 기존의 고주파나 세라믹 히터 방식보다 작업이 쉽고, 내열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점등 후 수초 내에 사용 온도에 도달하는 빠른 열 응답성과 신속한 온도 복원력으로 생산원가를 줄일 수 있고, 저전력 모드(Shut Down) 방식을 적용해 발열 시 균일한 열로 전력 소비도 적다.
특히 소모품으로 납땜하는 부문인 팁(Tip)의 가격이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이라 가격적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크다.
이춘희 사장은 “무연납땜 인두기가 다른 제품보다 성능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미국의 고주파 납땜 인두기에 대한 수입대체효과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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