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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도 두개골 조기유합증 교정

신생아도 두개골 조기유합증 교정순천향대 김용배 교수팀 2개월 아기 수술성공 태어난 후 두개골 봉합선이 비정상적으로 붙는 「두개골 조기유합증」을 생후 1~2개월 만에 안전하게 치료하는 수술법이 소개됐다. 순천향대병원 성형외과 김용배 교수팀(02-709-9114)은 『두개골 조기유합증을 앓고 있는 아기에게 자체 제작한 두개골 연장기와 내시경을 이용,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생후 2개월된 아기에게 특수 두개골 연장기를 이용, 30일동안 0.24㎝까지 늘렸다』면서 『수술효과를 분석한 결과 두개골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감염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개골 조기유합증은 두뇌의 성장이 억제되는 질환이다. 지능장애는 물론 뇌압증가로 시력장애와 안면기형을 불러 조기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두개골 약화와 감염 등 많은 부작용이 있어 치료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김교수는 『이번 수술은 만족할만한 치료효과 외에 시술시간과 입원·회복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며 『유아기도 수술이 가능해 정상 아기처럼 두뇌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8/29 19: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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