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0개월 만에 국내 '단독 공연'

27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서 단독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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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10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오는 27일 오후 7시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것.

이번 공연은 대구시가 2011년 세계 4대 메이저 스포츠 대회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시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비는 단독 공연에 앞서 지난 3일 '2011 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10개월 만에 열리는 비의 국내 공연을 앞두고 비의 팬카페 회원들은 공연 티켓을 수 백장 단위로 선매하고 있다. 특히 팬카페 중 하나인 '비나무'의 회원들은 R석 200장의 티켓을 구매해 복지 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e-mail]

입력시간 : 2007/10/19 11: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