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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 北계좌 이번주 해제 가능성

日 아사히신문 가능성 보도

BDA 北계좌 이번주 해제 가능성 글레이저 美재무부 부차관보 마카오 방문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로 동결된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계좌 가운데 일부가 이르면 이번주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6일 AFP통신에 따르면 대니얼 글레이저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가 이날 마카오 당국과 BDA 문제를 최종 논의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홍콩 주재 미 총영사관 데일 크레이셔 대변인은 "BDA에 동결된 북한 계좌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간의 논의는 (담당인) 미 재부무가 BDA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마카오의 한 소식통은 논의가 순조로울 경우 마카오 금융관리국이 다음주 초 BDA 동결계좌 일부를 해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번주 내 제재가 풀릴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현재 북한 측은 해제되는 자금을 계좌이체를 통해 수령하기 위해 중국 주하이의 조광무역 직원들을 파견, 준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결돼 있는 북한 계좌는 50여개, 총잔액은 2,400만달러에 이른다. 앞서 북핵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ㆍ13 합의' 직후 "BDA에 동결된 북한 계좌 문제를 30일 안에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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