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KBS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무대 밖 평범한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KBS에 따르면 화려한 조명 속에 가려진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스타 인생극장’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소녀시대가 나선다. 데뷔 5년 차인 소녀시대는 한국을 뛰어넘어 전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무대 밖에서 일어나는 소녀시대 아홉 멤버들의 일상생활과 무대 뒤 이야기, 20대로서 품을 수 있는 고민 등을 한 달 동안의 밀착취재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재학중인 수영과 유리가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매점을 찾자 그들을 보기 위해 벌떼처럼 학생들이 몰려드는 일도 벌어졌다”며 “또 빡빡한 일정 때문에 차 안에서 리포트를 작성하는 등 학구열을 불태우기도 했다”고 짤막하게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이들과 더불어 대학교 2학년이 된 막내 서현의 학교생활과 다른 멤버들의 꾸밈없는 일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S‘스타 인생극장-소녀시대’편은 2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45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 강의를 듣고 있는 수영(사진 왼쪽)과 유리/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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