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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다우 0.76% 하락 마감
입력2011-07-19 06:57:24
수정
2011.07.19 06:57:24
미국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국가 채무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94.49포인트(0.76%) 하락한 1만2,385.24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10.70포인트(0.81%) 내린 1,305.44포인트를, 나스닥은 24.69포인트(0.89%) 하락한 2,765.11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무디스ㆍS&P에 이어 국제 신용평가업체인 피치도 이날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하고 나서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피치는 성명에서 미국의 채무 한도가 다음 달 2일까지 상향 조정되지 않으면 미국의 신용등급(AAA)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그리스 채무위기 해결을 위해 오는 21일 정상회의를 하기로 했으나 자금조달 방식과 조건을 두고 합의 도출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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