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전국 14개 초등학교 450명 학생 전원에게 13일부터 2주간 경기도 용인의 기술연구소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연구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이 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참여 학교를 6개교에서 14개교로 확대하고 공학한림원,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교재도 발간했다. 여기에 학생들에게 연구소 견학 기회까지 제공해 아이들이 과학에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정책홍보실장은 “주니어 공학교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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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주니어 공학교실 참가 어린이들이 자동차 작동원리에 대한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공학교실 참가 학생 450명 전원을 2주간 연구소에 초대해 견학 기회를제공한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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