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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 합병은행장 이달중 확정

금감위장, 現행장 은행장ㆍ이사회의장 나눠 >>관련기사 "은행장선임 정부 개입안해" 김상훈국민은행장과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국민ㆍ주택 합병은행의 이사회 의장과 은행장을 각각 나눠 맡게 된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한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ㆍ주택 합병은행장으로 제3의 인물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현 행장중 한 사람이 이사회 의장을, 남은 한 사람이 은행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달안에 은행장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사회 기능을 강화해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민ㆍ주택은행 합병추진위원회는 9일 제24차 회의를 열고 합병은행의 은행장 후보 선정을 담당할 'CEO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선정위는 합추위 위원 6명중 두 은행의 집행임원 2명을 제외한 4명(김병주 합추위원장, 최범수 합추위 간사, 김지홍 국민은행 사외이사, 최운열 주택은행 사외이사)과 골드만삭스 및 ING의 대표 각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은행 매각과 관련, 이 위원장은 "경영자문사인 도이체방크의 자회사 펀드와 매각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여부는 9월안에 결정되며, 안되면 3개월 추가 연장된다. 평화은행 진로에 대해선 "6월말 결산결과 위험한 것 같지 않으며 이에 따라 노사정위원회 합의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다른 자회사와 조기 통합하지 않고 내년 6월까지 독자 생존토록 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현대투신 매각 등 현안에 대해서도 가급적 조기에 마무리지을 것임을 김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기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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