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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내구재 주문 지난달보다 5.3% 줄어

미국의 지난 1월 내구재 주문이 주요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월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27일 1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5.3%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당초 1월 내구재 수주가 5.1% 떨어졌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낙폭은 지난 8월 5.3% 하락 이후 가장 큰 규모다. 1월 내구재 주문을 부문별로 보면 변동성이 심한 운송장비 주문이 13.4% 급감했다. 특히 민간 항공기와 군용 항공기 주문은 각각 30.5%, 32.6%나 위축됐다. 반도체를 제외한 전자제품 주문은 2.7% 감소했다. 반면 전자제품 선적은 7.1%, 운송장비 선적은 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조치 덕분에 경기침체가 심각한 지경으로 가진 않을 것으로 보지만 1ㆍ4분기에 경기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2월 내구재 수주는 당초의 5% 상승에서 4.4% 상승으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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