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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분배 앞세운적 없다"

이계안의원 모건스탠리 '좌편향 보고서' 공개 반박

열린우리당 제2정조위원장인 이계안 의원은 15일 미국의 모건스탠리증권이 최근 “한국 정치권의 좌편향 성향이 경제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취지의 한국 투자전략 보고서를 낸 데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 반박했다. 모건스탠리 박천웅 상무가 지난 7일 대표로 집필한 ‘현 시점에서 왜 정치가 중요한가’라는 보고서는 “좌편향 정치인들은 ‘국민들은 부의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수준의 저하를 감수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현대캐피탈 CEO를 지낸 이 의원은 “참여정부는 과거 40년 이상 왜곡된 시장 관행을 바로잡아 참된 시장경제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법과 규범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우리당이 분배 중심의 경제 체제에 치우쳐있다는 모건스탠리의 주장은 우리당의 정강정책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측 관계자는 “모건스탠리 박 상무가 어제 국회의원회관으로 찾아와 대화를 나눴고 박 상무는 한국정치의 일반적 현상을 다루면서 열린우리당을 직접 거명한 것이 부적절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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