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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리 13위… 프로 데뷔후 최고 성적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19ㆍ이진명)가 마지막 홀 더블보기로 상위권 진입 기회는 놓쳤지만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대니 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ㆍ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전날 공동 29위에 자리했던 대니 리는 이날 7번부터 10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엮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14번홀 버디를 15번홀 보기로 바꿨으나 16번ㆍ17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 한때 공동 5위를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2타를 까먹으면서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그린을 놓친 그는 15m 거리의 어프로치 샷을 홀에 가깝게 붙이지 못한데다 3퍼트를 보태 2타를 잃고 말았다. 이 2타는 결국 그대로 공동 8위와의 격차가 됐다.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과 올해 2월 유럽투어 조니워커클래식에서 모두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던 그는 지난 4월 프로 데뷔전이었던 PGA투어 취리히클래식 컷오프, 이달 초 퀘일할로챔피언십 공동 38위에 그쳤으나 세번째 대회 만에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한편 로리 사바티니(남아공)가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2007년 5월 크라운플라자인비테이셔널 이후 2년 만에 투어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위창수는 공동 23위(7언더파), 양용은은 공동 60위(2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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