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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올해 총 2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책임경영에 입각해 능력과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조봉규 폴리에스터PU장과 김덕수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신임 부사장은 효성의 폴리에스테르 원사 부문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및 생산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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