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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LG마이크론의 실적이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G마이크론의 3ㆍ4분기 매출액은 1,7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LG전자 PDP패널 출하대수 증가에 따른 PDP후면판 출하대수 급증과 LG필립스LCD의 LCD패널 출하대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마이크론의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를 기록해 추가 하락 위험은 많이 줄었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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