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세아베스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6% 늘어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5% 급증한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성장 및 비용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11% 하향 조정했다.
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및 에너지 강재에 대한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세아창원특수강 인수에 따라 외형이 성장했고 경영 합리화를 위한 원가 절감 노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며 “연료비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영향으로 이와 같은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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