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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은행 서울지점장에 박현남 본부장 선임

박현남(44ㆍ사진)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본부장이 여성 최초로 외국계투자은행 지점장으로 선임됐다.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은 2일 박 본부장을 신임 공동지점장(공동 대표)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지점장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3년 BNP파리바은행에 입행했다. 1999년 도이치은행 자금부로 옮긴 뒤 서울지점 유동성ㆍ자본금 및 채권을 담당하다 2007년 외환 및 단기이자율 트레이딩 데스크 부서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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