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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평가원, 한-핀란드 기업상담회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30일 핀란드 헬싱키페어센터에서 핀란드 국립기술청(Tekes)과 공동주관으로 양국 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한ㆍ핀란드 기업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IT)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양국의 기업들이 적절한 파트너를 탐색하고 상호 관심 기술분야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공동기술개발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넷블루 등 우리나라 벤처 및 첨단 중소기업과 핀란드의 첨단 IT기업 등 20여개의 양국 기업이 개별 상담을 갖게 되며 특히, 핀란드에서는 노키아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교원 원장은 “세계적인 핀란드 첨단 IT기업과의 만남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국제화 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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