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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외국인 순매수 전환


행정도시 합헌결정에 힘입은 건설주가 시장을 이끌었다. ◇ 유가증권시장=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69포인트(0.76%) 오른 1,291.7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상승은 미국증시의 우호적인 영향,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등의 요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행정도시 합헌결정에 따른 건설주의 급등에 힘입은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34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3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 116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4.16%를 비롯 유통업(2.71%), 운수창고(2.69%), 종이(2.55%)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보험(-0.69%), 의약품(-0.54%), 통신업(-0.5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계룡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현대건설(8.16%), 대우건설(3.8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16%), 하이닉스(-3.39%), LG필립스LCD(-0.60%) 등 대형 기술주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0포인트(1.26%) 오른 690.87포인트로 마감, 1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55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39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속(-0.81%), 음식료, 담배(-0.76%), 기타제조(-0.36%) 등 5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인터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NHN(0.83%), LG텔레콤(3.79%), 아시아나항공(5.1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 오른 166.0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52계약, 125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1,538계약을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13만8,527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계약 가량 줄었고 미결제 약정은 10만3,464계약으로 소폭 증가했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49로 이틀 연속 콘탱고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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