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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매출목표 2조2,000억원/아시아자
입력1996-12-12 00:00:00
수정
1996.12.12 00:00:00
◎2,000억원 경비절감도아시아자동차(대표 김영석)는 내년에 올보다 6만대 더 많은 21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올해 매출 1조7천1백억원(예상치)보다 28.6%늘어난 2조2천억원을 올릴 방침이다. 이와함께 내년에도 전사적으로 원가절감운동을 전개해 2천억원의 경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시아자동차는 최근 김선홍 그룹회장, 김영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4가지 사업계획에 관한 기본방향을 정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김사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에 1백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는 그룹전체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1만대 생산, 2조2천억원 매출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자동차는 이를위해 ▲품질경영정착과 고객서비스혁신 ▲노무관리혁신과 생산성향상 ▲과감한 구조조정 ▲적극적 해외시장개척을 통한 글로벌화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협력회사 육성강화 및 대형화, 전문화, 글러벌소싱 ▲우수인력확보와 교육혁신을 통한 강한 인재양성 ▲신상필벌주의의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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