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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건조하고 황사는 예년수준”

올 봄(3~5월)에는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간혹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황사현상은 봄철 전반에 약하게 자주 나타나겠으며 발생횟수와 농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리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24일 발표한 `2004년 봄철 계절예보`를 통해 “올해 봄 기온은 평년(6~14도)과 비슷하겠으나 강수량은 평년(190~513mm) 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황사는 평년(전국 평균 3.6일)과 비슷한 가운데 주로 봄철 전반에 나타나겠으며 황사발원지인 중국 내륙북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많아 2001년, 2002년 발생한 기록적인 황사를 넘어서는 최악의 황사현상은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내다봤다. 올 봄 전반에는 아시아 대륙 북부지역에 발달하는 상층 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화가 크겠으며 3월께 두세 차례 일시적인 `꽃샘추위`가 찾아 오겠다. 후반에는 중국 내륙지역으로부터 다가오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한 가운데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기압골이 지날 때면 간혹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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