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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째 사상최고치 경신

달러 약세지속 유로당 1.4394弗

국제유가가 중동 정세 불안, 미국 달러가치 추락 속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40달러(1.5%) 오른 배럴당 91.86달러에 마감하며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WTI는 이날 한때 배럴당 92.2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2.07달러(2.5%) 상승한 배럴당 82.6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급등세는 미국의 새로운 이란 제재안이 발표되면서 터키의 이라크 북부 공습과 함께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회의적 입장을 밝히는 등 수급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미 달러화는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사상 최저치인 유로당 1.4394달러에 거래되는 등 초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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