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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녹색산업에 7兆 투자"

2018년까지 일자리 8만7000개 창출·연 매출 10兆 달성

SetSectionName(); 포스코 "녹색산업에 7兆 투자" 2018년까지 일자리 8만7000개 창출·연 매출 10兆 달성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포스코가 오는 2018년까지 녹색성장산업에 총 7조원을 투자해 연 10조원 매출에 도전한다. 포스코는 16일 포스코패밀리 녹색성장위원회를 열어 녹색성장 비전으로 '글로벌 그린 그로스 리더(Global Green Growth Leader)'를 선포하고 이 같은 사업구상을 밝혔다. 포스코는 앞으로 모든 계열사가 합성천연가스, 스마트원자로, 풍력발전, 발전용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성장 분야에 참여해 녹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제철소는 물론 각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이산화탄소 감축 프로그램을 진행해 탄소감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회사 측은 향후 8년간 녹색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전후방 산업을 통틀어 8만7,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합성천연가스 사업은 2013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산 50만톤 규모의 합성천연가스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합성천연가스는 저가의 석탄을 고온ㆍ고압에서 가스화한 후 정제 및 합성공정을 거쳐 만드는 청정연료다. 스마트원자로는 포스코ㆍ포스코건설ㆍ포스코ICT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원자로로 중소형원자로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는 사업이다. 풍력발전의 경우 포스코건설 등 모든 계열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발전용 연료전지는 포스코파워를 통해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외에도 조류발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소형경전철, 자전거 핵심부품 개발, 태양광 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성장산업에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활용해 진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새로운 녹색산업 진출과 더불어 ▦제철소 내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출장을 줄이기 위한 영상회의 강화 ▦포스코 계열사 건물에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사용 확대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량으로 대체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탄소감축 마일리지 프로그램 시행 등 자체적으로 탄소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보다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매출 목표는 탄소감축 목표가 확정되는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라며 "녹색성장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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