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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컨설팅사업 강화
입력2007-09-09 17:24:35
수정
2007.09.09 17:24:35
글로벌 업체들과 제휴 "종합컨설팅사 도약"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손잡고 IT 컨설팅에서 종합 컨설팅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LG CNS의 컨설팅사업부문인 엔트루컨설팅은 아치스톤 컨설팅, 델파이 그룹, 에드가 던 앤 컴퍼니, 재블린 전략 리서치 등 4개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국내외 사업수행에 대한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치스톤 컨설팅은 제조 및 서비스 SCM(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에드가 던 앤 컴퍼니는 금융컨설팅, 재블린 전략 리서치는 금융 리서치 분야, 델파이 그룹은 BPM/KM(기업 프로세스 관리/지식경영), PI(프로세스 혁신) 영역의 선두 기업이다.
따라서 LG CNS는 IT 컨설팅 영역뿐 아니라 전략, 운영 등 전 비즈니스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이번 협력에 대해 “국내 컨설팅 시장에서 토종 컨설팅사와 글로벌 컨설팅사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국내 컨설팅 업계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완 LG CNS 엔트루컨설팅사업부문 상무는 “각 분야 최고 역량의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계기로 LG CNS가 종합 컨설팅서비스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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