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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과일 주스 ‘트로피카나’ 출시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한국펩시콜라와 손잡고 60여년 전통의 프리미엄 과일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를 국내에 들여온다. 펩시콜라를 제조ㆍ판매하고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원액을 수입해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일부 직수입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100% 비농축(NFC) 생과즙 오렌지주스 ‘트로피카나 퓨어 프리미엄’과 집에서 과일을 갈아만든 것처럼 과육이 살아있는 ‘트로피카나 홈메이드 스타일’ 등 냉장주스 2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스 시장이 수년째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웰빙 붐에 맞춰 무첨가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를 새로 론칭, 기존의 ‘델몬트’ 주스와 시너지효과를 내 현재 9,000억원 규모인 국내 주스 시장을 1조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펩시콜라의 주스 브랜드인 ‘트로피카나’는 미국인들이 선정한 가장 건강한 음료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며 특히 영국, 프랑스, 일본시장에서는 오렌지주스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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