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이 밀집해 살고 있는 서남권역 내 서부여성발전센터(양천구 신월1동 남부순환로 371)를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ㆍ창업 중점기관’으로 선정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 상담, 사후관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직업의식교육 ▦한글ㆍ엑셀 등 자격증 취득 교육 ▦판매서비스 종사자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또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ㆍ창업 박람회를 열고 이들을 주로 고용하는 기업들을 찾아 연결시켜주는 등의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취업, 창업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2607-8796)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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