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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타뷸라라사'

내달 북미·유럽서 정식 서비스

엔씨소프트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엔씨소프트의 핵심 개발스튜디오 엔씨오스틴에서 온라인 게임 ‘타뷸라라사’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19일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서비스 한다고 9일 밝혔다. 타뷸라라사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2001년 미국의 유명 게임개발자 게리엇 형제를 영입하면서 개발에 착수했던 온라인 게임으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 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타뷸라라사는 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전형처럼 여겨졌던 ‘리니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게이머들에게 줄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한달 동안 ‘우주문화원정대’ 행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체험단과 함께 오스틴에 위치한 버그스트롬(Bergstrom) 국제공항에서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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