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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LG상사 E&P사업 이익성장 지속...목표가↑-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2일 LG상사에 대해 칠레 Fell 유전 등 신규 E&P사업 추가 및 DCF에서의 할인율 축소를 통한 E&P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6먼6,000원(전일종가 5만2,7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LG상사의 주가는 지난 1개월 동안 시장수익률을 26%p 상회하며 급등했으나 주요 자원가격 강세에 따른 견조한 실적성장이 기대되며,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순자산가치 대비 21% 할인되어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LG상사는 2009년 2분기 오만 WestBukha 유전 및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 상업생산으로 E&P사업 세전순이익이 전체의 60%이상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 하반기 중국 Wantugo 석탄광 및 칠레 Fell 유전, 2012년 카자흐스탄 Ada 유전, 2013년 카자흐스탄 NW Konys 유전 등의 상업생산을 통해 E&P사업 세전순이익이 2010년 1,206억원에서 2013년 2,248억원으로 연평균 23% 성장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따. 또 “기존 E&P사업에서의 현금흐름과 3분기 예상되는 GS리테일 구주매출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기존 사업의 지분확대나 신규 사업투자(미국 Rosemont 동광산, 칠레 유전)를 통해 장기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2011년도 E&P 투자는 전년도(1,200억원)를 대폭 상회하는 3,000억원까지 확대되는 등 투자의 선순환 구조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투자 비용, 회수기간, 불확실성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석탄 및 비철금속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비유전 E&P 포트폴리오는 2014년 전체 E&P 세전순이익의 49%까지 확대되어 투자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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