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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현대] 한국 비구상.조각 반세기 되새긴다

이번 전시는 지난 50년간 한국미술계를 수놓은 대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음으로써 지난 한세기를 정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1부(11월 10일-21일)는 구상작가 26명의 그림을 전시했고, 제2부(11월 24일-12월 3일)는 비구상계열 24명의 작품이선보일 예정.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제3부는 조각가 21명이 초대된다.이번 기획전은 곳곳에 흩어진 명작들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24일 시작되는 2부에서는 김환기·남관·류경채·김영주·하인두·최욱경·이승조·한묵·유영국·이성자·이준·이세득·정창섭·윤형근·김창열·박서보·정상화·이우환·윤명로·이응노·박래현·권영우·박노수·서세욱씨 등 쟁쟁한 인사들의 작품이 망라된다. 김환기 씨의 70년대 점 시리즈와 유영국 씨의 59년작 「산」, 이응노 씨의 문자추상작, 김창열 씨의 물방울 작품, 최욱경 씨의 대표작 「춤추는 사람들」, 이우환 씨의 80년대 대작 「바람과 함께」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회화작품에 이어 열릴 제3부 조각전에서는 김종영·김경승·윤효중·김정숙·권진규·문신·김세중·윤영자·김영중·민복진·강태성·전뢰진·최종태·한용진·최만린·박종배·존배·이종각·백남준 씨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조각의 선구자인 김종영 씨의 목조와 철재조각에서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씨의 비디오 아트에 이르기까지 국내 조형예술의 변천과정과 발자취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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