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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 입어 상승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3.74포인트 오른 485.3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9억원, 27억원 가량을 팔았지만 외국인이 18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 가량 오른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비금속, 운송, 금융 등이 올랐다. 하지만 반도체와 출판ㆍ매체복제, 화학, 금속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주식배당과 주식병합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7.28% 올랐다. CJ오쇼핑과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CJ E&M, GS홈쇼핑, 씨젠, 에스엠 등도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다음, 포스코ICT, 인터플렉스, 젬백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했다.
KG모빌리언스와 다날 등 전자결제주들이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는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치료 기전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3.79% 오르며 나흘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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