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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 유전자 전달체 제품 대량생산 서비스 사업 실시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과 함께 렌티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 제품) 생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린바이오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리더인 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의 오픈바이오시스템사 로부터 서린이 보유한 바이러스제작 가능 기술력과 시스템 · 연구시설에 대해 검증을 마쳤으며, 신뢰적 결과를 얻어 Thermo Fisher Scientific로부터 관련 지적재산권을 제공받고, 서린이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고객이 원하는 렌티바이러스 제품을 생산하고 배급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기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 동물 세포 배양, 바이러스 생산 분리를 포함하는 기술로서 생화학적 기술, 분자 생물학적 기술, 세포생물학적 기술 등 생명과학 전분야를 포함하는 기술이다.

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은 RNAi와 유전자 발현에 관한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며, RNA관련 화학적 기술 및 RNAi biology(단백질 발현 조절)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국제 RNAi 스크리닝 커뮤니티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서린바이오는 Thermo Fisher Scientific 의 렌티바이러스 한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적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Thermo Fisher Scientific 과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관계를 굳건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증 받은 서린생명과학 연구소는 이번 렌티 바이러스 생산뿐 아니라 다른 여러 연구 및 서비스 사업 모델을 준비 중에 있으며, 기존의 생명과학 R&D 및 생산 단계에 필요한 Total Solutions를 제공하는 안정적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향 후 연구 및 생산 능력을 갖춘 플랫폼 기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개인 맞춤형 의료시장이 도래되고 있는 가운데, 생물학 연구의 근간이 되는 단백질체학 및 유전자 연구(치료, 검사, 재조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단백질 기능 연구에 중요한 기술은 단백질 효능 검증 유전자를 세포내에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바이러스를 투여하는 방법이며, 그 중에서도 렌티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체 생산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린생명과학연구소의 안종철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전체 전달을 이용한 세포 치료제 개발, 신약 스크리닝, 비동물 독성 시험 그리고 맞춤형 의료 시대에 사용되는 최상의 렌티바이러스를 생산,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이 분야의 기초 연구 및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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