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투자클럽] 전문가들이 노리는 저평가주

주식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SEN 투자클럽.

지난 8일에는 씽크풀의 애널리스트 러브펀드(이성수)와 부자클럽의 애널리스트 장로드(장상훈)가 출연해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명쾌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주도주로 전문가들은 저평가주를 꼽았다. 장로드는 ’LS산전‘을 신주도주로 소개하며 목표가 12만5,000원, 손절가 9만원을 제시했다. 러브펀드는 ’금강철강‘의 현재 주가를 저평가 상태로 진단하며 목표가 3,000원, 손절가 2,000원을 제시했다.

시청자들의 보유종목 상담도 이어졌다. ‘풍산'에 대해 러브펀드는 “올해 주가가 많이 올라 가격 부담이 크지만 현재는 한 박자 쉬어가는 단계인 만큼 주가 하락시 추가 매수해도 좋다”고 말했다. ‘웹젠’을 분석한 장로드는 “지지선이 내려가면 비중을 절반으로 축소하고 내년 1월 이후 상승을 기대하라”고 전망했다. ’덕산하이메탈‘에 대해서는 “장 중 120일 선 지지 모습이 나오면 홀딩하고 1만5,000원 선이 깨지면 축소나 전량 매도할 것”을 권했다. ’엠게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으로 꼽으며 “4분기로 예정됐던 게임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일뿐 내년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보유전략을 제시했다. '효성'에 대해서는 “하이닉스 인수 철회 발언 후 주가가 회복되고 있으나 주가가 조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기다려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에 대해 러브펀드는 “증권업종의 전망은 긍정적이나 시세분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중·장기 보유를 권했다. ‘온미디어’는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고 '현대산업'은 “건설주 하향 추세로 동반 하락했으나 현재는 상승 추세에 있다”며 “반등 시 4만5,000원까지 오르겠지만 우선 4만원대에 매도하라”고 조언했다.

장로드는 '유한양행'에 대해 “일단 홀딩하되 18만5,000원대에서 매도 전략을 펴라”고 주문했고 'SKC'는 “이달 들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므로 성급하게 손절하기 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휴니드'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 M&S 선두 그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으나 긍정적 주가 흐름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 재료주로 떠오르고 있는 ’후성‘ 실적개선주로 떠오르고 있는 ’황금에스티‘ ’LG전자‘ 등에 대한 종목 진단이 이어졌다.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