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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증자] 다시 활기
입력1999-01-15 00:00:00
수정
1999.01.15 00:00:00
주가상승세가 지속되자 5대그룹 계열사의 증자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15일 현대종합상사와 삼성물산은 재무구조개선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각각 40%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오는 2월8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4,0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자본금이 5,027억원에서 7,027억원으로 2,000억원이 증가한다.
신주배정비율은 1주당 0.3295087주주이고 일반공모는 오는 3월23, 24일, 납입일은 4월1일이다.
또 유상증자후 현대종합상사의 자본금은 1,815억원에서 726억원이 증가, 2,541억원이 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월2일로 소유주식 1주당 0.33024492주의 비율로 신주가 배정된다.
일반공모는 오는 3월10,11일 이틀간이고 납입일은 3월19일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유무상증자를 병행, 실시한바 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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