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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NHN, 2분기 실적 예상치에 부합 - 이트레이드증권

NHN이 2분기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분할 이후 NHN엔터테인먼트도(구 한게임)도 디스카운트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평가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NHN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6,994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894억원을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케팅비가 예상보다 절감됐고 라인의 매출액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가 구조적 절감 효과로 전망치 보다 203억원 줄었다”며 “동남아, 중남미, 스페인, 인도 등 라인 마케팅 강화를 감안해도 올해 마케팅비는 2,500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라인(LINE)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6월말 기준 가입자수는 1억8,000명을 돌파했고 일평균 50만명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추세라면 올해 말 2억8,000명이 예상된다.



분할 후 NHN엔터테인먼트도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NHN은 오는 8월1일자로 종속회사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되며 7월30일부터 8월28일 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8월29일부터 네이버 거래가 재개되며 NHN엔터테인먼트가 신규상장된다.

성종화 연구원은 “ NHN엔터테인먼트는 막강한 현금으로 대대적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드게임을 글로벌 시키고 모바일 게임을 강화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NHN의 목표주가(분할 전 기준)를 40만원으로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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