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이창희(35·울산지방해양항만청) 주무관이 지난달 31일 진도에서 업무를 마치고 동료와 저녁식사를 한 뒤 숙소로 돌아가던 중 오후 10시18분 진도 동외삼거리 4차선 건널목에서 트럭에 치었다. 고 이 주무관은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의식을 찾지 못한 채 3일 오전 숨졌다.
고인은 지난달 25일 울산청 선원해사안전과(6급)에서 범대본으로 파견된 뒤 세월호 수색 기술 테스크포스(TF)에서 동영상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운영 및 국회자료 제출 업무를 수행해 왔다. @sed.co.k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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