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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AJS, 10억 유상증자 결정

AJS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100만주, 10억원 규모의 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1,000원, 상장예정일은 27일이다. AJS는 전일 장 마감 후에도 같은 목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공시한 바 있다. BW 행사가액은 1,081원으로 10월9일부터 권리 행사 가능하다. Q. 어제 오늘 합쳐 20억원에 대한 자금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용도는 A. 운영자금이다. 원자재 매입 쪽으로만 사용된다. Q. BW는 공모인가 사모인가. 위에는 사모, 밑에는 공모로 되어 있는데 A. 공모다. 안그래도 정정공시 낼 것이다. Q. 5월에 발표한 130억 공모 유상증자는 일정을 3번이나 연기한 끝에 자진철회했다. A. 아무래도 5월께 금감원 이슈때문이었다. 그 당시 금감원 내부 감사와 저축은행 관련해 공모시장이 좀 어려웠다. 기준이나 서류 같은 것을 굉장히 자세하게 요구했다. 몇 번이나 그걸 보완하느라 시간이 너무 지연돼서, 자금을 쓸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서 자진 철회했다. Q. 올들어 4월까지 BW물량이 340만주 가량 쏟아졌다. 그런데도 주가가 2월 중순, 3월 중순에 한번씩 고점을 찍었다. 물론 그 이후로는 계속 하향세를 그려왔다. A. 그때 오른 이유는 일본 지진관련해 수혜주로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내진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도 하고, 또 현재 내진 관련해 법제화를 추진중이기도 해서 테마주로 편성됐다. BW는 기관에 발행한 물량이고, 이걸 기관이 세일했는지, 막상 청구한 쪽은 개인이었다. Q. 전일까지 상한가 포함 3거래일 급등했다가, 오늘은 10% 가량 빠지고 있다 A. 아무래도 소액이나마 유상증자때문일 것이다. 발행가와 현재 가격이 30% 가량 차이나니 그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흘 오른 것은 김정일 러시아 방문 관련주, 터널 관련로 꼽혔기 때문이다. Q. 소량이지만 일본 아사이社로 소방용접용 피팅제품을 공급한다. A. 일본이 이런 제품 검수가 까다롭다. 아사이쪽에서 우리와 샘플 작업하면서 1차 합격되서 시범 적용한 것이고, 이번에 일본 소방방재청 승인까지 받으면 일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초도물량은 이런 상징성이 있다. 일본 소방방재청 승인은 6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안다. Q. 상반기 매출이 280억이다. 올해 가이던스는 A. 연초에 실적목표를 세울 때는 다소 러프하게 잡았다. 현재 건설경기나 악재들이 반영 안됐기 때문에, 실제로는 예상목표보다 적을 것이다. 보수적으로 잡을 때 올해 매출이 650억~750억원, 영업이익률은 7~8%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 Q. 주력사업과 부문별 매출 비중은 A. 2분기 기준으로 용접용 제품(조인트)이 150억원, 초청정 파이프가 90억원, 나머지 수출 건이 4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이 조인트이고, 파이프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 파이프 상반기 매출이 50억원이었지만, 올 전체로는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Q. 경쟁사 및 점유율 현황은 A. 홈 조인트의 경우 국내시장 7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그 외의 나머지 제품은 사실상 경쟁사라고 할 만한 곳이 없다. 국내 관이음새업체가 AJS만한 곳이 없다.그 외에 AP조인트는 국내 15~20%, 초청정 파이프도 국내 20% 정도 점유율을 갖고 있다. Q. 현재 김수일 대표가 23%로 최대주주다. 그 외에 우호지분이 있나 A. 우호지분이 있다. 우호지분을 합쳐 몇 %인지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40%는 넘는다. 적대적 M&A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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