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노후자산 통합관리서비스 ‘DGB행복파트너’의 후속작으로 DGB행복파트너 자유입출금식 통장과 정기예금, 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만 50세 이상 개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우대 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비롯해 전자금융 사기 보상보험 무료가입, 상조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DGB행복파트너 자유입출금 통장 상품은 보통예금과 신자유저축예금 두 가지다. 보통예금은 월평균 잔액의 0.1%를, 신자유저축은행예금은 매일 평균잔액에 대해 금액 구간별로 다른 금리를 적용한다. 연금입금 실적을 충족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수수료면제와 외환우대 외에 여행, 상조,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한다. 전화금융사기보상보험에 무료로 가입,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당하더라도 피해액의 70% 내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DGB행복파트너 정기 예금 상품은 100만원 이상부터 예치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3년 미만이다. DGB행복파트너 적금은 월 입금액 10만원 이상 1년~3년까지 가입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6개월 이후 자녀 결혼이나 본인 및 배우자의 칠순이나 팔순 등의 행사 때문에 중도해지하면 일반 중도해지보다 높은 금리를 보장해 준다.
대구은행은 노후설계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전 영업점에 1명 이상 배치하는 등 노년층 고객의 노후관리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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