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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세칙 마련때까지 유람선 출항 유보"

鄭夢憲 현대회장은 6일 북한 당국과 금강산 관광객준수사항과 관련한 세칙에 합의할때까지 유람선 출항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鄭회장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와 金守漢의원(한나라당)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金의원으로부터 "현대와 북한측이 마련한 세칙이 가시화될때 출항한다고 받아들여도 돼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康仁德 통일부장관도 이와관련해 "북한측이 통보해온 관광세칙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고 금강산관광이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세칙을 만들도록 현대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金의원은 이날 금강산관광객 준수사항과 관련해 "우리측에 일방적으로 불리하게돼 있어 사소한 실수로 북한에 억류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관광객이 아니라 포로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金의원은 또 금강산 관광객들에게 2시간의 관광 교육을 시키는 문제와 관련해"교육장이 무슨 논산훈련소냐"며 "관광객들에게 2시간 동안 북한에서 지켜야 하는규칙을 어떻게 주지시킬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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