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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어워드' 2개 작품 수상


현대건설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ㆍ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상한 작품은 '디지털 사인(Digital Sign)'과 '에코놀로지 라이프(Econologie Life)'다. 디지털 사인은 풍차를 모티브로 도심 속 휴식공간을 디자인 한 것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날씨ㆍ인터넷ㆍ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코놀로지 라이프는 기존에 거부감을 줬던 쓰레기 분리수거함이나 자전거 보관대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추구해온 디자인 콘셉트에 맞게 고객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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