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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땅값 상승 최고

지난달 1.96% 올라

지난 7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땅값이 각종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교통부는 7월 전국 땅값이 2월 이후 월간 최대 상승폭인 0.29%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이 0.40% 올라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인천(0.39%), 경기(0.36%) 등 수도권도 평균치를 웃돌았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안산시 단원구로 1.96% 상승했다. 이 지역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 착공에 따른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급등했다. 서울에서는 용산구(0.68%)와 성동구(0.67%)의 강세가 이어졌다. 용산구는 올해에만도 5.14%나 올랐으며 용산역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본격화하면 땅값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토지거래량도 6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7월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총 19만5,771필지, 1억9,586만㎡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필지 수는7.2% 증가하고 면적은 1.5% 줄었다. 필지 수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나기는 올해 1월(58.8%) 이후 처음으로 건교부는 상업지역과 녹지지역이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9%, 25.9% 증가한 것을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34.2%), 부산(30.9%)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늘었으며 대구(-18.3%), 충북(-16.0%), 대전(-13.5%), 서울(-4.6%)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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