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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금융 막판 총력

업무마감 보름여 앞두고 창구확대·홍보 강화등

배드뱅크 한마음금융이 업무 마감일을 보름여 앞두고 상담창구 확대, 근무시간 연장, 홍보 강화 등 막판 피치를 올리고 있다. 한마음금융은 현재 운영 중인 전국 20곳 지사 외에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경남 진주, 충북 충주, 전북 군산, 강원 춘천 등 지방 거점도시 4곳의 시청 청사 내에 새로 신청사무소를 최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ㆍ대구ㆍ인천ㆍ대전ㆍ전주ㆍ청주ㆍ창원ㆍ군산지사 등의 업무 마감시간을 오후9시30분까지 연장했다. 부산지사의 경우 장애인 별도 창구도 마련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일평균 1,500명 수준이었던 대부 승인자가 이달 들어 2,000명 이상으로 폭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 신충태 한마음금융 대표이사는 “이달 들어 신청자가 매일 급증하고 있다”며 “업무 종료일(20일)이 다가오고 있는데다 평일 휴무가 어려웠던 임시직 종사자들이 휴가를 맞아 찾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1차 안내장을 받지 못한 신불자들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의 도움을 받아 20만명의 주소를 확인, 2차 안내장을 발송했고 금융기관들도 대상자들에게 배드뱅크 신청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 이와 함께 성실납부시 매달 신용점수를 상향, 금융거래를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버스 광고판 설치 등 홍보를 강화한 게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 이사는 덧붙였다. 4일 현재 대부 승인자는 9만9,134명으로 5일에는 1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업무일 연장과 관련, 신 이사는 “마감일을 목표로 선납금을 마련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현재로서는 업무일 연장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금융은 대부신청자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을 도와드립니다’ 멘토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불자 등록 해지자 중 신청자 30명을 추첨, 2일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한마음금융 홈페이지(www.badbank.or.kr)에 접속해 팝업창을 통해 간단한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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