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 펀드 닥터] 성장형 수익률 2.66%

주식형 3주연속 상승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3주째 상승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해결을 위한 지원 기대가 국내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 시장이 오름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 펀드(주식투자비중 70% 초과)는 지난 한 주간 2.66%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안정성장형(41~70%), 안정형(10~40%)은 각각 1.44%, 0.66%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코스피지수는 2.56% 올랐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2.28% 올라 같은 기간 2.3% 오른 지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익률을 보였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국 등 신흥 시장은 3주 연속 상승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아시아태평양 12개국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주식 1ClassA’(5.41%)와 선진국 증시에 투자하는 ‘하나UBS글로벌파워매트릭스해외주식자’(2.21%) 등이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형 펀드는 약보합세(연환산 –0.04%)를 기록했다. 지난 주 미국 장기 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강하게 매도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81조2,039억원으로 한 주간 6,317억원 증가했으며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도 각각 1,733억원, 1,178억원 늘었다. 반면 채권혼합형은 1,145억원 줄었다. 해외펀드는 주식형만 3,427억원 증가했으며 주식혼합형(-104억원), 채권혼합형(-43억원), 채권형(-53억원), 리츠재간접형(-467억원) 등은 자금이 줄었다. /제로인 김주진 애널리스트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