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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적립형펀드 판촉전
입력2004-03-03 00:00:00
수정
2004.03.03 00:00:00
김정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공격적으로 적립형 펀드 마케팅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투증권은 3일 오전 홍성일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서울 압구정동지점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한 뒤 직접 `부자아빠 적립형 플랜`에 가입하고 적립형 펀드 판촉전을 펼쳤다. 앞서 한투증권 임원들은 지난해 말부터 담당 지역을 나눠 전국 영업점을 순회하는 현장 경영을 통해 펀드 영업을 독려해 왔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펀드 마케팅에 이같이 적극 나서는 것은 향후 시장에서 경쟁적으로 전개될 기업연금 등 적립형 시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포석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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