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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약열기 되살아나나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특별공급 3.52대 1 경쟁률 기록


포스코건설의 올해 부산지역 첫 분양지인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조감도)’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48가구 모집에 총 169명이 접수해 3.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 지역에 공급된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특별공급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포스코건설 박동준 분양소장은 “특별공급은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꼭 필요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청이 이뤄지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번에 이어지는 1,2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지하 5층~지상 33층, 3개 동, 총 781가구(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549실)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59~84㎡, 오피스텔 23~27㎡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872만원부터, 오피스텔은 3.3㎡당 529만원부터 시작되며, 계약금은 정액제로 아파트가 1,000만원이고, 오피스텔은 300만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오는 10일 1ㆍ2순위, 1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피스텔은 11일, 12일 청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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