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디섹, 日에 선박설계 기술 수출 '쾌거'

한 국내 선박설계 업체가 선박설계 기술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일본에 관련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디섹은 25일 “일본 사세보중공업과 260만달러에 3만8,000톤급 벌크선 6척에 대한 설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그동안 일본으로부터 설계기술을 사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수출계약은 국내 선박설계기술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곽두희 디섹 대표는 “조선산업이 선박이나 자재를 수출하는 형태뿐만 아니라 이제는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을 수출하는 질적 고도화에도 노력해야 할 때”라며 “소프트웨어(설계)를 수출하면 하드웨어(기자재)는 저절로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