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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은행 자본 강화안 발표

유럽연합(EU)이 은행자본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12일 유럽연합(EU) 산하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새로운 은행자본 규제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호세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이 이날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은행 자본 강화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T는 “EBA 감독위원회가 원칙적으로 승인한 방안이 유럽 은행의 의무 기본자본율(Tier1)을 9%로 높이는 내용”이라며 “이것이 바젤Ⅲ 최소 수준인 7%를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FT는 “유럽은행들은 유로존 내 재정위기국 보유 국채 손실을 상각하고 이 수준에 맞추도록 하는 엄격한 내용”이라며 “유럽 은행이 예상보다 강화된 이 기준을 6~9개월 사이 맞춰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에 연계된 정부의 재자본화(자본확충)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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