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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플러스] 지역난방공사 "나도 고배당주"… 올 실적 호조 전망

전기나 가스, 난방 등은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요소로 꼽힌다. 경제력 향상과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매년 수요도 증가하는 편이다. 공공재 성격이 강한 이들 종목은 실적증가와 함께 배당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업종 특성상 결산시즌인 하반기로 갈수록 이들 기업에 투자해 배당 수익을 꾀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고배당 종목인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배당 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끄는 곳은 지역난방공사다. 매년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일정 수준이상의 실적 개선이 점쳐지며 또 한 차례의 고배당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정보회사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지역난방공사의 매출액은 2조1,270억원으로 2010년과 비교해 28.74%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도 지난 해와 비교해 2.83% 늘어난 1,3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다소 감소한 461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수익률은 2.06%의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달 1일부터 열 요금을 6.9%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지금까지 다소 부진했던 영업이익이 오는 4ㆍ4분기부터 정상화될 수 있다”며 “여기에 올해 11월과 내년 10월 고양삼송과 광교 열병합 발전소가 추가로 준공된다는 점도 올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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